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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포항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지방순회전 개막식에서 허관 OCI 부사장(왼쪽 세 번째),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왼쪽 네 번째), 이지현 OCI미술관 관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OCI |
OCI는 오는 5월 30일까지 OCI미술관에서 소장중인 고미술품을 지역 주민에게 선보이는 지방순회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전시회는 포항을 시작으로 광양, 군산 등 회사 사업장이 위치한 도시를 순회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는 ‘어떤 대상을 취미로 즐기며 구경한다’는 뜻의 ‘완상’을 주제로 고려청자, 조선 청화백자 등 시대를 대표하는 도자기와 우리 민족의 생활정서를 담은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OCI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소외계층돕기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에 3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가해 시각장애인과 함께 달리는 가이드러너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택중 OCI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한 모든 기업활동이 비대면으로 이뤄졌는데 본격적으로 대면 행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업분할 이후에도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ESG 경영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