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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NextRise 2023, Seoul은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로, 1대1 밋업, 부스 전시, 국내·외 연사들의 강연과 스타트업 공동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벤처·스타트업과 국내외 대·중견기업·벤처캐피탈사간의 사전매칭을 통해 1대1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밋업은 NextRise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700여개 벤처·스타트업과 175개의 대·중견기업이 참여해 약 2300회의 1대1 밋업이 이뤄졌고, 197개사가 사업협력 성과와 약 1482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년간 지속된 1대1 밋업 성과가 확인되며 올해는 현대·기아차, LG전자, SK텔레콤, MS, Intel, Ford 등 국내외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국내외 투자사 등 200개사가 참여를 확정해 더욱 커진 규모와 함께 벤처·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NextRise에서는 동남아와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2년 북미진출지원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동남아(싱가포르)와 일본 시장으로 대상을 확대해 선발된 벤처·스타트업에게는 글로벌 기업의 멘토링과 해외 현지 기업설명회(IR) 및 투자자 네트워킹이 포함된 현지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산은 관계자는 "지난 4년간 NextRise를 통해 사업협력과 투자처 발굴 성과를 경험하면서 1대1 상담에 참여의사를 밝힌 대·중견기업과 벤처캐피탈사 등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투자 침체기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스타트업들을 위해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 참여를 큰 폭으로 확대해 사업협력과 투자유치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대1 상담에 참가를 희망하는 벤처·스타트업은 16일까지, 해외진출지원 피칭대회는 21일까지 넥스트라이즈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