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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
‘실도로 기반 Lv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 기술개발’을 과제명으로 공모한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에 2027년까지 총 198억원(국비 117억, 지방비 81억)을 투입한다.
2021년부터 현재 추진 중인 ‘AI 운전능력평가 표준화 및 평가 프로세스 개발’ 사업의 후속 단계 사업이다. 도와 원주시 그리고 횡성군이 협력하고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자율주행 시범 운행지구와 연계해 원주시와 횡성군 일원의 실제 도로 환경에서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운전 능력 평가체계 기술개발, 자율 주행 평가 시나리오 개발·테이터 분석·관리, 법·제도개선 등 통합실증 기반을 구축한다.
전기차 충돌 후 배터리 핵심부품 안정성 확보지원 사업‘을 과제명으로 한 자동차산업 기술개발 산업 공모사업은 2026년까지 총 91억원(구비 43억, 지방비 48억)을 투입한다.
강원도(전기차)·울산(충돌안전)·경남(수소차) 등 광역 간 연계사업으로 도에서는 횡성군이 참여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주관해 횡성군 묵계리 133 일원에 전기차 충돌시험을 연계한 배터리팩·모듈, 부품의 화재·변형 등 시험·인증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전기차 배터리 안정성 평가센터를 조성한다.
윤인재 도 산업국장은 "강원도 자동차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원주와 횡성을 중심으로 미래차 핵심부품 밸류 체인 구축, 자율주행 실증·상용화 거점도시 조성 등 단계적으로 관련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에 선정된 국비사업으로 강원도 이모빌리티 산업 분야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올해 6월에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계기로 불합리한 규제개혁과 다양한 교통환경 제도개선 등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이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에도 지속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