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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투협회장, 주한인도대사와 금융협력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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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4일 오전 금융투자협회에서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인도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 회장과 쿠마르 대사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의 금융투자업계 간 우호관계를 한층 강화해나가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인도 금융투자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8년 금융투자협회는 뭄바이증권협회(BBF)의 초대로 한국 금융투자회사 대표단과 인도 벵갈루루와 뭄바이를 방문했으며, BBF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금융투자협회는 주한인도대사관 및 인도 내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한-인 자본시장 협력포럼, 인도 자본시장 온?오프라인 투자세미나 등을 개최했다.

금융투자협회는 국제증권업협회협의회(ICSA), 아시아증권포럼(ASF), 국제자산운용협회(IIFA) 등 자본시장 관련 국제기구, 각국 증권업협회 및 자산운용협회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한국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가 진출해 있는 국가의 주한외국대사관과도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서 회장은 "인도의 경제규모는 빠르게 성장 중이며 자산이 늘어나면서 금융투자업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 투자와 양국 금융업계 교류가 활발해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주한인도대사관과 본회는 양국의 금융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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