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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4월 52개사 의무보유등록 해제...3억9448만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31 12:55
한국예탁결제원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의무보유등록 된 상장주식 총 52개사 3억9448만주가 오는 4월 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오는 4월 중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는 전월(1억7393만주) 대비 126.8%, 작년 동월(2억2629만주) 대비 74.3%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4개사의 1억3071만주, 코스닥시장에서 48개사의 2억6377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의무보유등록 사유별로는 모집(전매제한)이 가장 많았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비보존제약(9431만주), 쌍용자동차(7309만주), 에스엠벡셀(4575만주)였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클래시스(60.84%), 엔시스(43.16%), JTC KDR(41.1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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