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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장단기 교통대책으로 교통난 반드시 해결" 의지 밝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16 00:21

세마대 교차로 신호체계를 개선, 대기행렬 길이 30% 정도 감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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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권재 오산시장은 16일 "오산의 상습 교통난이 뿌리 뽑힐 때까지 신호체계 개선과 같은 단기처방, 도로구조 개선 등의 장기계획 마련과 실행으로 교통난을 반드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족집게 처방으로 상습 교통체증 개선>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산IC 교차로에 이어 이번에는 1번 국도 오산 북쪽 방면의 첫 관문인 세마대 교차로 신호체계를 개선했다"면서 "세마대 교차로는 북오산IC 진출입로와 이어져 고속도로 이용 차량과 주변 산업단지 출퇴근 차량 등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과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교차로"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는 세마대 교차로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흐름을 분석해 신호주기를 출퇴근 시간대별로 분리하고 인근 교차로와 신호 연동시간을 조정했다"며 "신호주기와 연동시간 조정 이후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흐름 분석 결과 독산성로에서 북오산IC 방향 대기행렬 길이가 30%정도 감소했다"고 효과를 자랑했다.

이 시장은 또 "서부우회도로 방면 좌회전 차량의 꼬리물기 현상의 개선으로 독산성로 직진 대기행렬이 40%가량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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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그러면서 "사람 몸의 혈관과도 같은 도시의 도로, 혈행이 원활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듯이 도시 교통흐름이 막힘 없이 잘 뚫려야 도시의 기능이 원활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오산의 상습 교통난이 뿌리 뽑힐 때까지 신호체계 개선과 같은 단기처방, 도로구조 개선 등의 장기계획 마련과 실행으로 교통난을 반드시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에 오늘도 힘을 내겠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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