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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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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44개 동장 시정 소통-공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15 23:30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5일 행정 최일선에서 시청과 시민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동장들에게 주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3개 구청장과 44개 동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청, 구청과 유기적인 소통으로 108만 시민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고, 시정이 왜곡되지 않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담아듣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현안을 함께 추진해 나가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청사 이전과 같은 시민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 담당 부서만큼 내용을 숙지하지 않고 침묵하면, 주민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인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며 "주변에서 잘못된 정보나 내용이 있을 경우 잘 설명하고 정정해 달라"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 15일 3개 구청장-44개 동장 간부회의 개최

▲고양특례시 15일 3개 구청장-44개 동장 간부회의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 최일선에서 시정에 대한 소통창구로, 시정 홍보는 물론 주민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동에서 운영하는 SNS, 각종 회의 등 온-오프라인 공식 채널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역사업 추진에도 동장들 적극 관심을 주문한 뒤 "주민과 소통하고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태도로 임한다면 결국 사업을 지지하고 격려해주는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난다"며 "각 부서는 업무 추진 시 항상 동장과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동장도 스스로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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