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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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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FC 12월창단 ‘가속페달’…주민화합+도치가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11 13:46
남양주시 10일 남양주FC 창단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남양주시 10일 남양주FC 창단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민선8기 남양주시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민 프로축구단 남양주FC 창단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가 10일 시청 여유당에서 열려 창단을 향한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남양주FC는 74만 남양주시민과 축구인 염원이 담긴 세미프로 구단으로 올해 12월 창단해 내년 대한축구협회 산하 K4리그 참가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이 이날 중간보고회를 주재했으며 남양주시의회 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 이경숙-박윤옥 시의원, 축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는 남양주FC 창단 기본계획 제시, 수익창출사업 발굴, 운영재원 조달방법 등 로드맵 작성과 이에 따른 과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유-청소년 축구 꿈나무를 발굴-육성하며 체계적 성장여건을 제공할 방안을 논의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남양주FC 창단이 주민 화합 및 자긍심 고취에 미치는 효과, 도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통한 지역 홍보, 지역 스포츠 산업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농밀하게 분석해 창단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남양주FC 창단으로 시민 단합을 제고하며 유소년 축구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남양주시 이미지 제고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축구 관계자와 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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