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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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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 미래교육협력 출발…6.5억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11 07:49
파주시- 학교안밖예술협력수업

▲파주시- 학교안밖예술협력수업.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10일 가온초등학교 등 관내 82개 학교에 총 6억5000만원 교육경비 지원을 완료하고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파주 특색을 반영한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이 자기 꿈을 실현해 지역 미래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교육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예술, 역사, 생태-환경, 평화 등 4개 분야 마을교육 활동가와 연계된 △학교 안팎 예술협력수업 △함께 떠나는 마을역사학교 △파주 생태-환경 학교 △어서와, 평화놀이터 △파주학생 울림캠프 등이 있다.

파주시- 어서와 평화놀이터

▲파주시- 어서와 평화놀이터. 사진제공=파주시

올해 파주학생울림캠프는 캠프그리브스와 함께 국립민속박물관(파주관)과 전통건축수리기술기술진흥재단이 함께 참여해 평화, 민속문화, 전통건축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파주시는 올해 3월 새 학기 출발에 앞서 파주교육지원청과 108개 초-중-고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사업설명회 및 학교별 신청을 통해 수요를 반영했다. 또한 1월과 2월에는 마을교육 활동가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과 마을교육과정 이해, 강의자료 제작기법 등 필수교육을 진행해 학교와 협력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파주시- 파주생태환경학교

▲파주시- 어서와 평화놀이터.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10일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통해 명품교육도시 파주를 구현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양성의 든든한 디딤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파주 특색을 담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8일 경기도교육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과 2023년 추진할 25개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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