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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코스로 최장길이 2.41km를 자랑하는 횡성루지체험장 |
횡성군에 따르면 올해 개장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상 이용요금의 5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사계절 썰매이다.
2020년 8월 첫 개장한 횡성루지체험장은 우천면 오원리-안흥리 전재 구간에 있는 옛 국도 42호선 폐도로에 총길이 2.4km로 조성됐다. 단일코스로는 최장길이를 자랑하며 치악산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짜릿한 속도감으로 관광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횡성루지체험장은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 비성수기(3.~7.14. / 9.~11.)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성수기(7.15.~8.31.)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주중 1회 1만2000원, 2회 2만1000원 그리고 주말과 성수기에는 1회 1만5000원, 2회 2만4000원이다.
올해는 청소년, 횡성군 관광시설 이용객, 인근지역(원주, 홍천, 영월, 평창) 주민 등은 20% 할인을 해 준다.
횡성군 관계자는 "횡성루지체험장이 횡성 여행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연중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또한 "횡성호수길,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풍수원 유물전시관 및 횡성한우체험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가족 나들이 최적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