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양주시 평내체육문화시설 조감도. 사진제공=남양주시 |
2017년 시작된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은 2019년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239억원)로 통과한 뒤 설계 진행과정에서 주차장 등 지역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연면적 증가, 자재 단가 상승 등 사유로 사업비가 늘어나 2022년 8월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으나 10월 반려(연면적 증가 재검토) 처리됐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2022년 12월 연면적 조정 등을 통해 중앙투자심사를 다시 신청했으며, 올해 2월 남양주시 교통영향평가, 경관위원회 심의 완료에 이어 377억원 사업비 투자계획으로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이뤄냈다.
이번 사업은 평내동 일원에 대지면적 1만10㎡, 지하2층~지상2층, 연면적 1만800㎡ 규모로 수영장, 실내체육관, 문화교실 등을 조성하며 민선8기 문화 분야 공약 사업 ‘종목별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지원 확대’로 추진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평내동 주민을 비롯해 시민 체육-문화활동을 위해 평내체육문화시설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생활에 대한 시민 욕구가 충족될 수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지속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경기도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7월 공사에 들어가 20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