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이동환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3년도 미편성된 예산을 조속히 편성하는 1차 추경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제272회 임시회가 14일간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사전에 시의원에게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기관운영비-업무추진비 등 편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난달 통장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과 국가통합하천 공모사업, 신청사 이전 문제 등 시정 현안을 설명해 드리려 했으나 청사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으로 인해 추진을 못했다"며 "각 동별로 소통간담회를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청장과 실국소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소홀했던 민생현장을 수시로 찾고 주민과 함께 대화하는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쳐 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동장 역시 주민과 수시로 소통하고 동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면서 동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시청과 구청에 적극 협조를 요청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작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양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2위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행정 척도를 나타내는 측면도 있는 만큼 부서마다 평가에 대한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독려했다.
이동환 시장은 마지막으로 ‘높빛 공직자’로 선정된 직원을 격려했다. 높빛 공직자는 매년 시정에 우수한 성과 창출 및 창의적인 생각과 시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직자에게 부여되는 명칭이다.
2022년도 총 32건이 접수돼 1차 외부전문가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1건을 비롯해 우수 2건, 장려 3건이 각 선정됐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