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주시청 전경 |
8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해외 라이브 커머스 운영 △국내외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 △해외 물류비 및 수출 보험료 지원 등 총 8개 분야의 단위 사업에 총 2억1500만원을 지원해 수출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원주시 연간 수출액은 10억37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대비 7.5% 증가한 수치로 우리나라 평균 6.1%를 상회하는 성과이다.
특히 지역 내 자동차 부품과 의료기기 산업 분야가 수출 증가의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연순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올해 수출업계의 상황이 세계 경제 둔화라는 대외 리스크 및 국내 내수 부진으로 전망이 밝지 않지만,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의 전략적 판로지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