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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
이번 냉방 지원은 관내 저소득 70가구를 대상으로 벽걸이형 에어컨을 무상 지원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차상위계층가구-복지사각지대 가구가 해당되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가구, 에어컨 설치 환경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구 등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신청 가구 중 에너지바우처 대상가구,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한다. 오는 14일까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추진돼 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조성덕 환경정책과 팀장은 7일 "저소득층에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혹서기 저소득 시민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냉방지원)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한국에너지재단이나 시흥시 환경정책과 에너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