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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교육센터가 6일 강원테크노파크 원주 벤처공장에서 개소식을 갖고 김진태 강원도지사(가운데)와 원강수 원주시장(왼쪽 열 번째), 송기헌 국회의원(오른쪽 열 번째) 그리고 시·도의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원도와 원주시는 6일 강원테크노파크 원주 벤처공장에서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 및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진태 강원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송기헌 국회의원, 강원도의회 원주지역 도의원 및 원주시의원 그리고 성조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행, 조창진 원주상공회의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도체교육센터는 지난 1월부터 임시운영 중이다. 국비 200억원, 지방비 260억원 등 총 46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교육센터 설립을 완료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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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문막공장에서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을 갖고 현판식을 하고 있다. |
반도체 교육과 실습의 핵심 거점기관으로서 강원테크노파크이 전담 운영해 각종 인력양성과 교육연구 인프라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특성화고·반도체 공유대학 운영으로 실무형·전문형 인력을 양성한다. 공모 준비 중인 반도체 특성화대학과 권역별 공동연구소를 유치해 반도체 전문인력 1만명 양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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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이흥세 인테그리스코리아 이사, 원강수 원주시장(왼쪽부터)이 6일 글로벌 반도체 부품기업 인테그리스코리아와 문막공장 증설과 관련해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테그리스코리아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에 글로벌본사를 둔 반도체 첨단소재 및 부품기업이다. 원주와 횡성, 수원 등에서 제조 및 연구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반도체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인테그리스코리아는 문막동화일반산업단지에 있는 문막 공장 부지에 추가 증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7월 착공 및 202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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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가 6일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이어 "테스트를 하기 위해 모든 글로벌 기업들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 크고 작은 기업들이 반도체 웨이퍼를 테스트하기 위해 벨기에까지 가서 한다고 한다. 인재양성 기관을 만들었으니 다음 단계로는 원주에 테스트배드를 구축해 보려고 한다. 다시 한번 신발끈 조여 매고 힘을 모아 같이 한번 뛰어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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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이 6일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문막공장에서 열린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