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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원주지역 도의원 일동 "강원특수교육원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따라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06 15:47

강원특수교육원 타당성 용역 결과 공개 촉구

강원도의원, 강원특수교육원 선정 성명서

▲강원도의회 원주지역 도의원 일동은 6일 오전 11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타당성 용역 결과와 접근성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한 절차을 통해 다시 선정하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원주를 지역구로 하는 도의원 일동(8명)은 6일 오전 11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강원도교육청은 강원특수교육원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다시 선정하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원주를 지역구로 하는 박길선·박윤미·김기홍·원제용·하석균·류인출·최재민·전찬성 도의원이 참석했다.

도의원 일동은 "강원특수교육원 선정 과정에서 설립 타당성 용역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설립 취지를 뒤집은 신경호 교육감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역 간 갈라치기를 한 만큼 특수교육원 설립 타당성 용역 결과와 접근성 파악 결과를 도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남은 절차인 예산 심의 과정에 대한 입장을 묻는 물음에 "이번 용역에 수요조사가 포함됐을 것이다. 만약에 강릉이 수요가 더 많다면 그 부분에 당연히 배분을 더 해야 하듯 똑같이 3분의 1로 나눌 것은 아니다"며 "원주가 수요자가 가장 많다. 수요에 따라 그에 상응한 배분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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