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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양행주문화제 행주대첩 투석전. 사진제공=고양시 |
고양행주문화제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기념하는 행사다. 2019년부터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면 7000만원 도비를 지원받게 된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조선군과 백성이 함께 힘을 합쳐 얻어낸 승리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드론불꽃쇼 ‘그날의 불’이 처음 열릴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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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양행주문화제 불꽃놀이. 사진제공=고양시 |
‘행주대첩 투석전’도 시민 참여를 기다린다. 투석전은 행주치마에 돌을 날라 왜적을 물리친 투석전을 현대화한 게임으로 돌 모형을 던져 왜군을 상징하는 전자박을 터트리는 대항전이다.
전국 각지에서 10명 내외 팀을 사전 공모해 투석전은 진행된다. 고양시는 3월 중순부터 전국 각지 시민 참여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양시 예술가들이 직접 제작부터 출연까지 참여하는 창작 뮤지컬 ‘행주대첩’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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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양행주문화제 문화공연. 사진제공=고양시 |
최진호 문화예술과 팀장은 6일 "행주대첩 430주년을 맞이해 고양행주문화제가 아름다운 한강 풍경과 뜻 깊은 역사, 첨단기술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변신한다. 많은 시민이 행주산성을 방문해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