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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 페북 캡처 |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현대시장 화재 발생 관련 긴급 메시지를 내고 이같이 말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송림동 현대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 여러분들과 놀란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소방공무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를 진압했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응으로 인명 피해는 없어 다행"이라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잔재물 정리 등 상가 정비와 당장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임시 점포를 마련하는 문제, 그리고 세제 감면과 긴급구호기금, 교부세 등을 통한 피해복구 지원 등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근본적인 화재 예방대책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상인 여러분, 힘내시기 바랍니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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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시와 관할 기초자치단체인 동구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재난 위기가정 지원사업 연계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재해구호기금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이나 지방세 감면·유예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화재보험 가입 점포의 신속한 보험처리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현대시장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우선 지원대상으로도 선정하고, 점포당 최대 7000만원의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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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의 화재현장 방문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
한편 이날 불로 현대시장 점포 205곳 가운데 55곳이 불에 탔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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