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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
박승원 광명시장은 5일 "광명시흥신도시가 완성되는 2031년은 지금과는 환경이 많이 다를 것"이라며 "완성형 미래 교통체계를 구축해 광명시흥신도시가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특화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형 환승센터란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를 말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미래형 환승센터를 선제 구축하기 위해 작년 12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2월17일 공모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광명시는 작년 11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광명시흥신도시 내 미래형 환승센터를 유치하고자 공모에 참여해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하고 현재 현장실사 및 최종 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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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신도시 ‘미래형 환승센터’ 조감도. 사진제공=광명시 |
특히 광명시흥신도시는 수도권 최고 수준 교통거점으로, 배후 인구 1500만명에 달하는 폭넓은 복합 환승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기존 역사를 활용하기 때문에 환승센터 부지 확보와 확장에 제약이 없다. 더구나 신도시 지구계획과 연계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별로 최적화된 차로 계획을 세울 수 있어 미래형 환승센터 조성에 최적 입지라고 광명시는 강조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