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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철원, 고향사랑기부금 성공적 정착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02 02:27

양 지자체 기획감사실 직원 간 교차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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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과 철원군 기획감사실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최수명 화천군 기획감사실장(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직원들이 철원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키로 했다.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대표 접경지역 지자체인 화천군과 철원군 기획감사실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서로 손을 잡았다.

1일 화천군에 따르면 양 지자체 기획감사실은 각각 부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상호 간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올해 초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뤄졌다.

화천군과 철원군은 행정구역이 맞닿은 이웃 지차체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강원도 접경지역 행정협의체 활동도 보조를 맞춰오고 있다.

또 접경지역이라는 공통분모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과정에서의 지향점, 규제 완화 등 많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있다.

최수명 화천군 기획감사실장은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의 협력과 소통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접경지역의 위기와 지방소멸의 위험 등 당장 눈앞의 현안 해결에도 힘을 모아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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