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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화성, 3.1운동 당시 일제의 탄압에 맞선 독립운동의 성지"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0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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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104주년 화성시 3.1절 기념식이 화성 3.1 만세운동의 출발점이었던 송산 3.1기념공원에서 ‘화성의 강인한 정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렸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어 "화성은 3.1운동 당시 전 세대, 계층의 민중이 일제의 탄압에 맞서 들고 일어선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29명이 무고하게 희생된 슬픔과 애환이 담긴 역사의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오늘만큼은 나라를 빼앗겼던 뼈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화성 3.1운동의 역사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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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앞서 정 시장은 같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20년을 기다려온 동탄인덕원선 조기 착공을 위해 경기도와 화성, 수원, 용인, 안양, 의왕시 등 5개 지자체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오늘 기재부·국토부가 추진 중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전 구간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면서 "우리 시 구간은 4개 역으로 동인선이 조기 착공된다면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이 1시간 정도 단축돼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고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지역 주민들에 대한 희망고통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면서 "동인선 조기 착공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도(道)와 5개 지자체가 함께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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