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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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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3.1만세운동 지원체계 마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01 22:41
임병택 시흥시장 1일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 주재

▲임병택 시흥시장 1일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 주재.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시흥 3.1만세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1일 시청 늠내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관내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시흥시 1일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시흥시 1일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애국지사의 독립을 향한 열망이 담긴 식전 공연 ‘대한이 살았다’가 가슴 뭉클하게 기념식 서막을 올렸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된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옥중에서 만세운동을 펼치며 부른 곡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순국선열에 대한 명복을 비는 묵념,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기념식이 이어졌다.

시흥시 1일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시흥시 1일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104년 전 오늘, 우리 민족은 일제 탄압에 맞서 조국 독립을 위해 하나가 됐다"며 "대한민국 독립과 발전에 기여한 애국선열에 대한 감사함과 소중한 발자취를 영원히 기억하고, 3.1운동 정신과 가치를 되살리는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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