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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1일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
이날 기념식은 광명시립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1운동 경과보고 및 인사말, 독립유공자 후손(2명)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기념사에서 "순국선열-애국지사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후손에게 찬란한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광명시민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나가자"고 권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광명시 청소년 대표가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해 청소년 나라사랑 의지를 천명했다. 또한 2월10일 철산동 상업지구 원형광장에서 나라 사랑과 자유에 대한 굳건한 열망이 담긴 한국광복군의 서명문 태극기를 100여명 광명시민이 함께 재연해낸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는 뜻 깊은 행사도 진행했다.
이어 축하공연에선 뮤지컬 ‘다이어리. 0328. 봄’ 주제곡 ‘독립을 위하여’를 열창하며 3.1만세운동 의지를 불태웠다. 마지막으로 선열들 독립 의지를 받들어 우리 역사를 만들어가고 지키자는 뜻을 담은 만세삼창으로 당시 독립운동을 재연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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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일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
한편 이날 기념식에 앞서 온신초등학교에 있는 독립만세 기념비 앞에서 박승원 시장, 안성환 광명시의장,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시-도의원, 광복회원 등 20여명은 선열에게 헌화하고 묵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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