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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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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성시·이천시, 중기 생산공정 개선 및 개발 비용 최대 2600만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28 11:02

노후장비 및 공정개선 지원하는 ‘생산레벨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지난해 참가기업 19개 사, 139억원 매출 증대·30명 고용 창출 효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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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제공=경과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8일 안성시 및 이천시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2023년 생산레벨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화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 개선하고 자동화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총 19개 사가 지원받아 139억원의 매출 증대와 30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안성시 11개 사, 이천시 6개 사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공정개선과 개발에 따른 소요 비용의 70%를 안성시 기업은 최대 2600만원, 이천시 기업은 최대 22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생산현장의 △생산설비 및 공정개선 지원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 △제조장비 및 제품의 파손원인 진단,해결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안성시 및 이천시에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중소제조기업으로, 매출액에 따른 참여 제한은 없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생산공정 개선은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매출 증대와 직결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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