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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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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공모…10만원 지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28 07:26
안양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리플렛

▲안양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리플렛.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시민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확대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관심과 실천이 매우 중요한 때"라며 "많은 시민이 적극 동참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경제적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과 상가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최근 2년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포인트를 부여하고, 1포인트당 최대 2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안양시는 올해 약 2000세대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고자 1억2100만원 예산을 확보해 총 1만7000세대(누적) 가입자를 목표로 추진한다. 작년에는 970세대 신규 가입자를 모집해 총 7682세대에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작년 말까지 누적 가입자는 총 1만5225세대를 기록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포인트제 누리집(cpoint.or.kr)에 가입해 신청하거나 안양시 기후대기과 또는 한국환경공단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리플렛

▲안양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리플렛. 사진제공=안양시

이와 함께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확대 실시하기 위해 올해 3000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안양시는 선착순으로 올해 총 612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며, 작년에는 총 254대에 1900만원 상당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비사업용 휘발유-경유-LPG 승용-승합(12인승 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려면 3월6일부터 17일까지 누리집(car.cpoint.or.kr)에서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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