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잠자고 있는 오산을 반드시 깨우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경청했던 6개동 행복동행 소통한마당을 남촌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면서 "대부분의 목소리는 ‘불편없이 내집에서 살기 좋은 오산이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과 크게는 도시기반 시설, 작게는 생활밀접 시설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였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행복동행 소통한마당 진행 중 어느 분께서 말씀하신 ‘잠자고 있는 오산을 깨워달라’는 말이 무척 가슴에 와닿았다"면서 "잠을 자면서 우리는 꿈을 꿉니다. 이제는 잠에서 깨어 시민들의 꿈과 그 꿈을 바탕으로 제가 설계해 본 오산시의 미래 모습을 현실화할 때라 생각한다"고 자신의 결심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 |
▲사진제공=페북 캡처 |
이 시장은 글 말미에 "도시발전 행정 추진의 동력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에서 나온다"면서 " 저와 백년동행을 함께해주시면 반드시 오산발전의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