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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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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오이도 열린관광지 선정…무장애 관광복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05 12:38
시흥 오이도 부두가

▲시흥 오이도 부두가.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 오이도 해양단지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2023년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5일 시흥시에 따르면 열린관광지 조성은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 요소를 제거해 관광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작년까지 열린관광지는 전국 112곳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지방자치단체 17개 관광지점 41곳이 지원해 총 9개 지자체의 20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됐다.

오이도 해양단지 및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경기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흥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애인-노약자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 동선, 경사로, 장애인 화장실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안내 서비스, 관광 콘텐츠 등 무장애 관광 전반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시흥의 거점관광지인 오이도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지속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관광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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