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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줄 왼쪽 다섯번째부터)장화진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대표이사,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미래에셋증권 |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구글클라우드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2년 빅데이터 페스티벌’이 전날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올해 6회를 맞이하는 미래에셋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분석 역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투자’라는 주제하에 ▲직접 만드는 ESG 평가모델 ▲나만의 All New 포트폴리오 개발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대상 상금 2000만원, 총 상금 6000만원 규모로 진행됐다. 상금과 별도로 인턴십과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에게는 구글에서 제공한 클라우드 환경과 데이터 시각화 툴인 태블로를 활용, 데이터 분석의 큰 흐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종 대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부문의 러닝머신팀이 수상했다. 러닝머신팀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다트의 경영공시 등의 데이터를 수집 후 컴퓨터 비전 기술을 이용해 빅데이터로 취합하고, 각 기업별 ESG 등급을 평가한 뒤 태블로 기반의 대시보드 및 ESG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미래에셋은 글로벌투자전문그룹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고 있다"며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금융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u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