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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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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전 경남도의원,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임교수 위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1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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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부산외대 특임교수로 위촉된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사진 오른쪽)이 안창규 부산외대 산업경영대학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훈 전 경남도의원.

[경남=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회 보좌관과 경남도의원을 지낸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46세, 사진 오른쪽)이 14일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산업경영대학원(대학원장 안창규) 특임교수로 위촉됐다.

김성훈 신임 부산외대 특임교수는 경남 양산 출신으로 양산지역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부산 동아대 법대을 나와 경희대 일반대학원 법과대학 석사 수료,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학 석사 졸업, 경남대 일반대학원 체육학과와 인제대 일반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최근 수료했다.

김 교수는 2007년 국회 계약직 인턴을 시작으로 국회 사무총장실 비서관,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17년 경남도의원으로 활동한 의정 경험, 국회와 중앙부처, 지방의회와 대학과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외협력 및 정책전문가로 평가 받아왔고 국회 입법과 예산업무 및 국정감사 등 실무 정책분야에 전문성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특히 김 교수는 2015년 7월 부산외대 다문화연구소 겸임연구원 및 다문화 창의인재양성사업단 자문 및 평가위원으로 2년간 활동한 경험 등 부산외대와는 인연이 깊다.

안창규 대학원장은 "김성훈 특임교수는 대학에서 법학과 정치학 행정학 등을 전공함은 물론 다년간 국회의원 보좌관과 경남도의원을 지낸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실무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추진 경험과 국회 및 중앙부처 지방의회 공직 사회와 기업 등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인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교수가 본교 산업경영대학원과 최고국제경영자과정(AMP) 등 실무분야 전문성 있는 인재를 확충하고, 부산외대가 부울경 지역 기업과 협력해 지역사회 공동체로 부산외대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화로 도약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훈 특임교수는 “인구소멸 양극화로 지방도시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지역 인재 유출과 지역대학의 어려움이 많다”면서 "부산외대가 부울경을 넘어 아시아 세계화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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