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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MZ세대 바이어. 장주현 차주류팀 바이어(왼쪽부터)와 최유정 델리사업팀 바이어, 이예원 채소팀 바이어, 황현주 낙농&냉동팀 바이어. |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최근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바이어들이 개발한 상품들이 잇따라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가격 파괴로 큰 화제가 된 ‘당당치킨’ 개발에 올해 1월 입사한 최유정 델리사업팀 바이어가 적극 참여했다. 델리사업팀은 최 바이어 외에도 팀원 중 절반가량이 대리급 이하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당당치킨 외에도 샐러드와 샌드위치, 도시락류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달 홈플러스 샌드위치·샐러드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245%, 도시락류 매출도 185% 나란히 크게 증가했다.
홈플러스가 지난 7월말 출시한 ‘얼그레이 하이볼’과 ‘레몬토닉 하이볼’도 MZ세대인 차주류팀 장주현 바이어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장 바이어는 최근 TV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소개된 ‘얼그레이 하이볼’이 화제가 되는 것을 보고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즉석음료) 상품으로 만들었다. 두 상품은 출시 한 달여 만에 완판됐고, 홈플러스는 조기 재입고를 준비하고 있다.
이마트도 MZ세대 직원들이 기획한 마케팅으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앞서 이마트는 MZ세대인 고영수 패션 브랜드 바이어의 아이디어로 2030세대 팬덤을 가진 국내 인기 스트리트 패션브랜드 ‘언더마이카’와 협업해 지난 5월 이마트 용산점에서 협업 팬츠 한정 판매했다.
이후 사전 고지 시점부터 패션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입소문이 퍼졌으며, 당일 20대 남여 230여명이 응모해 추첨을 통해 당첨자 발표, 준비된 61매 상품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마트는 추후 지방 주요 점포 내 컬래버래이션(협업) 의류 게릴라 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도 MZ세대 직원들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대표 사례는 ‘관심급구 프로젝트’이다.
관심급구 프로젝트는 롯데마트의 젊고 새로워진 이미지를 MZ세대의 방식으로, 이전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롯데마트 광고마케팅팀의 MZ세대 사원 2명(강산 입사5년차 91년생, 이의섭 입사 6개월차 96년생)이 자발참여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롯데의 시그니처 와인 ‘LAN 멘시온’의 출시를 기념해 동묘 와인바와 손잡고 한 달간 팝업 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7월 롯데마트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 공식출시에 앞서 7월 한달 동안 청담 ‘우월’과 함께 오마카세 메뉴로 ‘마블나인’을 선공개했다. 이어 우리나라 K-품종을 알리기 위해 롯데마트의 대표 K-품종 과일 ‘블랙위너 수박’ 팝업스토어를 강원도 양양의 서피비치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저연차 사원들의 자발참여로 바텀(아래)에서 탑(위)으로 진행하는 ‘주체적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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