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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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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한국외식산업진흥원·NICE지니데이타와 데이터 중심 외식산업 진흥위해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7.25 11:30

빅데이터 외식교육, 외식사업 컨설팅,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사업 협력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하 한조사)는 지난 22일 데이터 중심 외식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외식시장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외식산업 종사자를 위한 빅데이터 교육지원, 외식사업자의 경영·재무·마케팅 분야에 대한 컨설팅 사업, 나아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외식업 지구개발 등 각종 연구사업에 대한 협력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한국빅데이타외식교육원, 한국융복합관광산업진흥원, 주식회사 로이도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최근 일반 소상공인 사업장에서도 빅데이터를 도입해 매출증대와 수익성 개선에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빅데이터 전문기업과 외식사업 교육·컨설팅 사업을 지원하는 진흥원과 직업전문학교의 협력은 의미가 크다.

아울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음식과 지역 맛집을 발굴하고, 특성화 거리를 조성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자원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측면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경숙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이사장과 김혁 한국외식산업진흥원 원장은 "학교와 진흥원 산하 한국빅데이타외식교육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식산업 종사자 교육과 컨설팅 사업을 시작으로 외식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외식 사업장 운영을 위해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정선동 NICE지니데이타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재편된 외식시장에 소상공인들이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외식산업 빅데이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는 외식경영학 및 식품조리학 학사학위 취득과정에 빅데이타를 접목한 새로운 커리큘럼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일·학습병행 과정으로 주 1일 집중수업, 5일 직장생활 방식으로 직장을 다니며 학사 학위취득은 물론 경력을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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