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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중소기업중앙회 |
중소기업중앙회가 11일 발표한 ‘우수 중소기업 1000개사 대상 2022년 채용동향 조사(6월 17일~7월 5일)’ 결과에서 76.6% 기업들이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중기중앙회가 조사한 우수 중소기업은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 등재되어 있는 기업들이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의 가입 조건은 △최근 2년간 영업이익 창출 △최근 3개월 평균 15% 미만 퇴사율 △최근 3년간 체불체납재해성범죄 명단공개 기업 제외 등 6가지로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들의 신규 채용(계획) 인원은 평균 4.3명이었고, 최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업종의 ‘생산’ 직무(68.6%)에서 채용 계획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한, 신입보다는 ‘경력직’(52.6%)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 중소기업의 인력난 현황을 묻는 질문에 과반수 이상(57.0%)이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같은 올해 중소기업 인력난 응답률은 지난해보다 13.6%포인트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 장기화, 대졸자 중소기업 취업 기피 등이 맞물려 정부 차원의 중소기업 인력 지원 대책이 절실함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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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참 괜찮은 중소기업 홈페이지 |
또한, 응답 중소기업의 70.7%가 지난해 필요인원보다 적은 수의 인력으로 기업을 어렵게 경영하고 있으며, 재직인원 비중은 필요인원의 약 82.9% 수준으로 집계돼 인력수급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뤄지지 않음을 드러냈다.
응답기업의 92.2%는 인재 채용 방법으로 쉽고 편리하다는 이유로 ‘채용사이트’에 의존하고 있었다.
한편, 채용절차 진행 시 애로사항으로는 ‘필요인력에 비해 입사지원자 부족’ (47.2%)이 가장 많이 꼽혔다.
다음으로 △합격 이후 퇴직·이직으로 인한 근속 실패(21.7%) △지원자의 직무역량·성향 판단 착오(18.0%) 등이 많았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활용해 청년들과 우수기업을 연결하고,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인재 선발을 위해 AI역량검사 기반 일자리 매칭 서비스 등 채용 인프라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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