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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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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당선인, 정부 부처 방문 ‘충남의 시급한 주요 현안’ 설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6.27 22:34

27일 농림부,중기부,국토부 장관 면담, 각종 사업별 지원 요청

당선인과_정황근_농식품부_장관_(1)

▲사진 좌측부터=김태흠 충남 도지사 당선인, 정황근 농림식품부 장관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민선 8기 취임 전 ‘힘쎈 충남의 성장 발전’의 동력은 정부예산 확보라는 판단에 따라 잰걸음을 옮겼다.

김 당선인은 27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연이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황근 장관과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을 위한 간척부지 농지 관리처분계획 승인 등 매각(임대) 지원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지원 확대 △농촌 주거공간 개선을 위한 보금자리 조성 사업 확대 시행 △스마트 온실 신축 사업 공모 선정 및 청년 농 ·후계농 소규모 스마트 팜 지원 등을 요청했다.

또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우리 농촌이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농업 경쟁력 확보와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각 사업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영 장관에게는 △여성경제인협회 충남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건립 지원 △민관 협력 중소벤처 스마트 혁신지구 선정 △대전·세종·충남 콘크리트협동조합 연구시설 등 건립 지원을, 원희룡 장관에게는 △충남 부동산 조정 대상 지역 지정 해제 등을 요청했다.

특히 김 당선인은 원 장관에게 천안·공주·논산 지역에 대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해당 지역의 부동산 거래가 끊기고, 주택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으로 인해 신규 공급 물량마저 없어지며 실수요자들이 집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 설명했다.

따라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들이 입고 있는 상황인 만큼, ‘세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1.3배 이하로 해제 요건이 충족된 점을 들어 조속한 시일 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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