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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신한은행, 국민비서 '구삐' 모바일뱅킹 앱에서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5.27 17:29
국민비서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1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전필환 신한은행 부행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각 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KB스타뱅킹과 신한 쏠(SOL)에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구삐’를 제공한다.

두 은행은 27일 행정안전부와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전필환 신한은행 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등이 참석했다.

구삐는 각종 생활형 행정정보를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모바일 앱을 이용해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지난 19일 기준 국민비서 이용자는 1461만명에 이른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은행은 백신접종 예약 알림, 국민지원금 안내, 건강검진 안내, 운전면허 갱신 등 구삐에서 제공하는 생활형 행정정보 23종을 각 은행 앱에 연결해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세수납 대행은행으로서의 오랜 경험을 활용해 정부에서 발송한 고지 내용을 손쉽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했다"며 "AI(인공지능) 기반 상담챗봇 운영 기술을 바탕으로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 사업자 중 유일하게 행정 민원상담을 위한 국민비서 상담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쏠 국민비서 알림신청은 신한 쏠 전체메뉴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전자지갑’이나 간편서비스 내 국민비서를 통해 신한 쏠 가입고객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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