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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상부지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
부산항만공사(이하 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건립 대상부지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1단계) 북서측 블록(복합물류 및 제조시설)으로 대지면적이 약 12만5000㎡이다. BPA는 약 887억 원을 들여 연면적 약 4만7000㎡, 야드 약 4만7000㎡, 지상 6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가물류기본계획 등 정부정책에 반영되어 해양수산부로부터 약 266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는다.
BPA는 올해 내 임차운영사를 선정하는 동시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내년 말 건축공사를 시작하여 2025년까지 완공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는 로봇, IoT, 빅데이터, AI 등 첨단 4차산업 기술이 접목되어 화물 입출고 및 적치 부문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실시간 재고관리와 화물수요 예측이 가능한 효율적인 운영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물류센터는 전문물류기업이 BPA로부터 시설을 임차하여 배송, 보관, 포장, 재고관리, 교환·환불 서비스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단순 보관 위주로 운영되던 기존 물류센터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부산항 배후단지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된 이용대상은 부산항을 이용하는 중소형 수출입 화주 또는 포워더가 되며,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등 기존 물류 인프라에서 소외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BPA는 기대한다.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운영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공동배송을 통한 편익 약 4,8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약 3,400억원, 고용유발효과 약 4,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최신 물류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물류 기능과 중소 수출입물류 기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물류 기능이 조화를 이룬 물류센터로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종합물류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고부가가치 창출형 물류센터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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