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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워커힐과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5.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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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객실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함께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객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패밀리 디럭스 스위트 룸에 더 프리미어와 전용 롤러블 스크린을 설치한 패키지다.

행사는 이달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룸서비스, 미니바 등 워커힐 F&B 이용권 △티빙 프리미엄 6개월 이용권 △삼성닷컴에서 더 프리미어 구매시 사용 가능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숙박권을 제공한다.

더 프리미어는 최대 330.2cm(130형)까지 구현하는 초대형 화면과 4K 고화질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다.

특히 객실에 설치되는 더 프리미어 9시리즈는 색의 3요소인 R(Red)·G(Green)·B(Blue)를 각각 표현해주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탑재해 정확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최대 2800 안시루멘(ANSI Lumen) 밝기를 구현해 한낮에도 선명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안시루멘은 프로젝터 투사의 밝기를 나타내기 위해 미국표준협회(ANSI) 표준에서 제시한 휘도 측정 단위다.

더 프리미어 전용 롤러블 스크린은 더 프리미어를 켜면 아래에서 위로 자동으로 스크린이 펼쳐지며, 주변 빛은 차단하고 프로젝터의 빛만을 반사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홈 엔터테인먼트와 초대형 스크린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더 프리미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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