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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
지난 2010년 3분기(6300억원)이후 12년여만에 최고 수준이기도 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 늘어난 6조 2777억원이었다. 순이익은 4554억원으로 39.5% 많아졌다.
KT의 1분기 영업익이은 증권가 예상치를 1000억원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당초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KT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4.18%, 10.6% 증가한 6조2826억원, 48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KT의 1분기 서비스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6.4% 증가한 5조 5655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유·무선 사업 중 무선 매출은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약 50%인 695만명을 넘어서고 구독형 연계 서비스가 늘어난 데 힘입어 1.9% 늘었다.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2.6% 증가했다. 홈유선전화 매출은 6.8% 감소했다.
B2C 플랫폼 사업(DIGICO B2C) 매출은 미디어 사업과 인증·결제 등 모바일 플랫폼 사업 확대로 4.7% 증가했다. IPTV 사업은 9.3% 뛰었다. B2B 고객 대상 통신사업(Telco B2B) 매출은 기업 인터넷 수요가 커지면서 7.1% 상승했다. 기업통화 매출은 14.3% 성장을 보였다.
B2B 플랫폼 사업(DIGICO B2B) 매출은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Cloud/IDC), 인공지능·신사업 확대로 10.5% 늘었다. 클라우드·IDC는 14.7% 증가했고 AI·신사업은 AI컨텍센터(AICC) 등 대형 사업 수주로 40.7% 뛰었다.
콘텐츠 그룹사는 커머스 디지털 광고사업 확대와 밀리의 서재, 미디어지니 등의 인수합병(M&A)에 힘입어 35.5%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1분기 말 가입자가 750만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33만명 늘었다. 1분기말 수신잔액은 11조 5443억원, 여신잔액은 7조 8077억원으로 많아졌다. BC카드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소비가 회복되면서 매출이 7.5% 성장했다.
KT 측은 지난달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BC카드, 케이뱅크 등 금융 자회사와 함께 통신과 금융 데이터를 융합한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국내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리딩하고 적극적인 제휴와 협력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로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디지코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반으로 ‘KOREA TECHNOLOGY’로 도약해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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