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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바 케어콜 BI. |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이버가 서울특별시와 ‘AI를 활용한 1인 가구 생활관리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는 6개월 동안 서울 강남구와 강서구, 노원구, 동작구, 성동구, 중구 등 6개 자치구의 중·장년 1인 가구 300명을 대상으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로바 케어콜’은 AI(인공지능)가 전화로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친구처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술이 적용되어 정형화된 질문에 그치는 게 아닌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해 단순 건강 체크를 넘어 정서적인 케어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클로바 케어콜’은 돌봄 대상자와 주 2회 통화를 진행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은 대화 모니터링 중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대상자의 상태를 즉각 확인하고 유관 기관 및 분야별 공공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에 나선다. 앞서 네이버는 부산 해운대구와 대구·인천 지역에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부산 해운대구 시범 사업 대상 어르신의 90%는 "서비스 이용 후 위로를 느꼈다"고 답하기도 했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도 클로바 케어콜이 도입되어 더욱 많은 중·장년 1인 가구의 복지를 네이버의 AI 기술로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현장에서 쌓아가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하는 한편, 전국 여러 지자체와의 협력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장은 "서울시 1인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대면 활동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AI 활용 1인가구 대화 서비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1인가구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한 행정 서비스 효율화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AI를 활용한 1인가구 생활관리 서비스’ 시범사업에는 고령친화기업인 ‘에버영코리아’와 ‘에버영피플’이 네이버와 함께 컨소시움을 이뤄 참여한다. 양사의 시니어 인력은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 대상자의 대화 모니터링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되어, 이번 사업은 고령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네이버는 이번 서울시 도입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의 더 많은 지자체와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한 복지 협력을 확대하나간다는 계획이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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