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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배달의 민족’ 라이더가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
최근 우아한형제들이 공시한 제11기(2021년도) 재무제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별도기준 영업수익(매출) 2조2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조504억원)보다 93.2% 늘렸다.
지난 2017년 1625억원으로 영업수익(매출) 1000억원대에 처음 진입한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5년(2017~2021년) 동안 해마다 실적 규모를 크게 키웠다. 2018년 3192억원, 2019년 5611억원에 이어 2020년 1조951억원을 올리며 1조원을 돌파했고, 다시 지난해 2조원을 넘겼다.
우아한형제들의 매출 고속성장은 배달의 민족을 통한 주문의 편리성으로 이용(입점)업체가 지속해 늘어난데다 코로나19 사태 2년 동안 배달음식 수요 급증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같은 외형 성장과 달리 우아한형제들의 수익성은 높지 않다. 지난해 영업수입 2조 291억원 못지 않게 영업비용도 2조 191억원을 기록해 흑자(영업이익)이 99억 9300만원에 그쳤다. 영업비용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외주용역비로 9026억원에 이르렀다. 여기에 기타비용과 법인세를 빼면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당기순손실 731억원을 기록한 셈이다. 지난해 영업이익도 1년 전인 2020년(581억원)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 보면 우아한형제들의 지난해 영업수입은 2조 87억원, 영업손실 757억원, 당기순손실 1414억원으로 더 나쁘다. 영업손실은 3년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연결기준으로 재무상황이 안 좋은 이유는 해외법인의 영업손실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수익 악화 구조를 타개하기 위해 최근 배달원(라이더) 1명이 주문 1건을 처리하는 단건배달 서비스 ‘배민1’의 프로모션을 중단하고 요금체계를 개편했다. 기존의 ‘중개수수료 1000원·배달비 5000원’ 요금체계를 ‘중개수수료 6.8%·배달비 6000원’(기본형)으로 변경한 것이다. 요금체계 개편으로 입점업체들은 중개수수료와 배달비 부담이 늘어났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반면에 우아한형제들은 입점업체의 부담 증가를 인정하면서도 회사가 최근 인상된 배달원 비용을 고스란히 떠안으며 적자를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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