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W0.1의 발사 궤적 (사진=카이스트) |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재학생인 신동윤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이하 페리지)는 초소형 우주발사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최종 목표인 BW 1.0은 50kg의 페이로드를 지구저궤도(LEO, 약 500km)에 실어나를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미래 상업 우주 운송 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페리지는 BW 1.0 개발을 위해 3개의 선행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성공리에 종료된 0.1 프로젝트는 개교5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카이스트와 공동 진행했고 △초소형 액체연료 기반의 발사체의 설계 △구성품 시험, 제작, 발사 캠페인 등 일련의 개발과정 경험 △비행 시험을 통한 주요 시험 데이터를 확보를 목표로 했다.
현재 추진 중인 ‘BW 0.4 프로젝트’는 우주에서 인공위성을 설계된 궤도로 보내게 될 상단부(2단) 개발이 목표다. 이후 지상부터 우주까지 위성과 상단부를 실어 나를 하단부(1단)를 개발하는 ‘BW 0.6 프로젝트’, 마지막으로 0.4 프로젝트(상단)와 0.6 프로젝트(하단)를 통합하는 ‘BW-1.0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총 3회의 발사 시험이 진행된 BW-0.1은 길이 3.2m, 지름 20cm, 무게 52k로, 에탄올과 액체산소를 각 연료와 산화제로 사용하는 추력 150kgf의 액체로켓 추진기관이 사용되었다.
프로젝트는 발사 시험 편의를 위해 목표 고도를 낮춰 설계한 기술검증용 시험 로켓임에도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엔진 점화와 추진, 항전 장비 교신, 주파수 및 데이터 전송 등의 발사체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문제 뿐 아니라, 발사 관련 인허가 등 많은 행정 단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발사 장소 선정, 인근 주민 동의, 안전 수칙 확보, 연료 및 발사체의 운송, 공역 허가, 해상 및 육상 통제 등 발사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원활히 수행했다는 점에서 본 프로젝트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페리지 신동윤 대표는 BW 0.1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종료에는 카이스트의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카이스트는 2019년에 산-학 협력에 기반한 로켓추진기관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이에 안정적으로 엔진 연소시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
페리지 신동윤 대표는 "카이스트가 로켓 엔진뿐 아니라 비행 제어 및 발사체 구조, 항전 장비 등 필수 기술 분야에서 특히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BW 0.1 프로젝트는 모범적인 산·학 협력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페리지-카이스트 로켓연구센터의 안재명 센터장은 "BW 0.1이 분명 쉽지 않은 프로젝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완료하여 매우 기쁘다"며, "몇 번의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목표를 달성한 연구팀과 카이스트 50주년 기념 민간 과학로켓(BW 0.1) 발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제주도 및 관계자분들, 용수리 주민분들께 특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카이스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교육용 로켓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페리지의 발사체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력할 예정이다.

![[마감시황] 코스피 11거래일 연속 상승…5000선 눈앞, 외인·기관 쌍끌이](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16.1741a8fa1f5a41afa6fdaa7721c3adec_T1.jpg)

![[공시] 씨씨에스, 경영권 분쟁 본격화…임시주총 소집 허가 소송 제기](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16.58dd5d44250b40f3b33f8f26ba8feed6_T1.png)

![[보험·카드 풍향계] 신한라이프케어, ‘쏠라체 홈 미사’ 개소 外](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16.b1575a2a71694e1faf2cd3e36390acf3_T1.jpg)




![[EE칼럼] 멀쩡한 원전, 왜 ‘서류’ 때문에 멈춰야 하나](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40314.f6bc593d4e0842c5b583151fd712dabc_T1.jpg)
![[EE칼럼] 남북 교류, 어려울 때가 기회다](http://www.ekn.kr/mnt/thum/202601/news-a.v1.20251113.f72d987078e941059ece0ce64774a5cc_T1.jpg)
![[신연수 칼럼] AI시대, 기대와 두려움](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13.47caa33dc5484fe5b7e3fab7e905ad16_T1.jpg)
![[신율의 정치 내시경] 북한 무인기 논란, 국제 정세 변화 속 전략적 시험대](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40313.1f247e053b244b5ea6520e18fff3921e_T1.jpg)
![[데스크 칼럼] 청와대는 에너지경제의 취재를 허하라](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04.c5be10bc6267439ea0d0250cc778c0e0_T1.jpg)
![[기자의 눈] 새만금 논쟁 핵심은 ‘이전’이 아니라 ‘해결 능력’이다](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14.b0cedd7965844c12ae3a1c5aaff2d5a3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