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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5일 업계 최초로 액티브형 2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B자산운용 |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KB자산운용은 5일 업계 최초로 액티브형 2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설정은 오는 8일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될 ‘KBSTAR 2차전지 액티브 ETF’는 2차전지 산업 밸류 체인을 구성하는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iSelect 2차전지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지난 3월말 기준 구성종목으로는 삼성SDI(9.5%), 엘앤에프(9.5%), LG에너지솔루션(7.5%), SKC(7.5%), SK이노베이션(7.0%) 등이 있다. 산업별 비중은 하드웨어가 65.3%로 가장 높고 소재(18.3%), 에너지(9.3%), 반도체(4.5%)가 뒤를 잇는다.
국내 2차전지 ETF 시장은 지난 2018년 9월 처음 관련 상품이 상장된 후 2019년 말까지 500억원에 못 미치는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다 2020년 테슬라 등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그해말 1조원, 지난해 말 3조900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분산 투자 효과를 확보하면서도 기초지수를 웃도는 초과수익 달성을 목표로 하는 액티브 ETF의 혜택도 볼 수 있다. 비교지수를 추종하는 70% 자산 외 나머지 30% 범위에서 편입 종목과 그 비율을 펀드 매니저 판단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서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컨설팅실 실장은 "2차전지 같은 신성장 산업은 수혜기업을 선별해 투자하기 어렵다"며 "ETF를 활용해 투자하는 것이 가장 간편한 방법이며, 패시브 ETF와는 달리 지수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가 더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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