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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대사관, ‘인터배터리/xEV트렌드 코리아’서 최신 기술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3.12 12:48

네덜란드, 단위 면적당 세계 최다 충전 인프라 갖춰
세미나와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한국과 교류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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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이 오는 17일에서 19일까지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xEV 트렌드 코리아’에 네덜란드 국가관을 선보인다. 네덜란드 배터리 & EV 세미나 및 배터리 컨퍼런스를 통한 화상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국내 지사와 대사관에서 부스 내 방문자들과 직접 만남도 갖을 예정이다.이를 통해 한국과의 배터리 및 EV산업에서의 협력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네덜란드는 세계에서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충전 인프라를 갖춘 나라이다. 네덜란드 정부는 2030년 판매되는 모든 승용차를 Zero-Emission으로 바꾸기 위해 충전 인프라 확충을 중점과제로 추진하면서 전국에 6만개 이상의 공공충전소와 15만개의 민간충전소를 설치했다. 충전인프라 확충에는 지속적인 투자가 이어져, 하루평균 200개 이상의 충전소 설치를 했고, 2030년에는 190만개의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네덜란드는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면서 관련 산업도 발달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충전 업체와 표준들이 네덜란드에서 시작됐다.

네덜란드의 전기차 산업을 보면, 테슬라의 유럽 내 조립공장이 네덜란드에 위치해 있고, 이외에도 에인트호벤 지역 기반의 DAF트럭, VDL버스 등을 비롯해서, 초소형전기차, 태양광전기차, 자율주행셔틀 등 다양한 e-mobility 기업들이 위치해 있다. 특히 NXP 등 전장 선도기업들도 같은 지역에 위치해 관련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소재와 전장기업들에서부터 다양한 R&D 기관 및 스타트업들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배터리 소재, 시스템, 리사이클링 기업들이 네덜란드에 위치해 있다. 몇가기 예를 들어 보면 독일의 소재전문업체 Heraeus는 최근 물류허브인 로테르담항에 배터리에 사용되는 다공성 탄소 파우더 생산공장을 설립했고, SK에코플랜드에서 최근 인수한 싱가포르의 폐기물 처리 전문 기업 TES는 마찬가지로 로테르담항에 리튬전지 및 e-waste 처리 시설을 건설 중이다.

네덜란드 배터리 전기차 산업관은 COEX Hall B M209에 위치할 예정으로, 소재에서부터 배터리팩, 소형전기차, 충전기까지 다양한 네덜란드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또한 17일 15시~16시30분 사이에 전지장내 마련된 세미나실과 Zoom으로 중계되는 세미나를 통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기업들의 발표도 예정돼 있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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