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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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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정책 글미 동결·은행에 19조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2.15 11:30

두달째 신용 완화 이어가…유동성 공급·금리 안정 신호



코로나·부동산 침체·내수 부진에 대응하는 카드

중국인민은행

▲(사진 = 픽사베이)


[에너지경제신문 김헌수 기자] 중국인민은행(PBOC)이 경기 침체를 완화하기 위해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중기 대출 기구를 통해 은행 시스템에 1000억 위안(약 18조 8600억 원)을 순 지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현지 시간) 전했다.

지난 1월 PBOC는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1년 정책 대출 금리를 2.85%로 10bp 인하하는 동시에 은행권에는 2000억 위안을 지원했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 19 확산, 부동산 부문 침체, 내수 부진 등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크레디트 아그리꼴’의 지샤오지아 지 이코노미스트는 "이는 PBOC가 신용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충분한 유동성 공급과 시장 금리를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뜻이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면서 "부동산 부문과 민간 소비와 관련된 성장 둔화 압박이 있기 때문에 상반기 중에 지급준비율과 정책 금리 인하를 포함한 추가 조치를 취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27명의 이코노미스트 가운데 16명은 PBOC가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고, 6명은 10bp 인하를, 5명은 5bp 내릴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PBOC는 지난 1월의 강력한 신용 확대 정책으로 이 같은 조기 초지가 효과를 낼 수 있을 지 지켜볼 여유가 생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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