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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으로 해외점포장과의 신년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점포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손병환 회장은 간담회를 직접 주관해 해외점포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그룹 산하 9개국, 16개 해외점포장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합종연횡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신남방시장 개척(합종·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과 글로벌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연횡·홍콩, 뉴욕, 런던 등)을 연결하고 확장하며 농협금융이 지닌 농업금융과 디지털 역량을 더해 차별화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해외 전략투자 확대 △인도 IFFCO-Kisan Finance 사업 △NH투자증권-Timo(베트남 대표 인터넷금융 플랫폼) 협력사업 등 3대 그룹형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농협금융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비전을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대 적용해, 글로벌 현지에서도 농협금융의 가치와 신뢰를 한층 더 공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
예를 들어 농협은행은 올해 베트남 협동조합연맹인 VCA와 ‘한-베 협동조합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농업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자문과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특히 농협금융은 지난 연말 인사를 통해 그룹 내 글로벌 전략통으로 알려진 김용기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장을 그룹 사업전략부문장(부사장)으로 발탁해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게 하는 등 농협금융 핵심 성장동력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손 회장은 "금융지주 설립 10년차인 올해, 글로벌사업에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자"며 "해외점포장은 주재국 상황과 현지 금융업의 속살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특단의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사업을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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