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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
이 사장은 3일 2022년 신년사에서 "올해 증권형 토큰 전용 발행·유통 플랫폼 구축 로드맵을 마련하고, 분산 장부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모델과 조직체계를 재설계할 계획이다"며 "앞서가는 핀테크 회사들은 이미 증권형 토큰을 실제 발행하고 있다.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증권형 토큰은 중앙집중형 단일장부만을 운영하던 전자등록기관의 업무 근간을 흔들 수 있는 현실적인 위협이자 기회"라고 밝혔다.
예탁원은 금융시장의 혁신금융 지원을 위해 전자등록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사장은 "국내 주식 소수단위 거래 지원시스템 구축, 개인투자용 국채의 전자등록 수용, 전사적인 증권정보 관리체계(세이브로) 정비, 유동화증권 정보공개 확대 등을 통해 전자등록서비스의 깊이와 폭을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증권결제 및 증권파이낸싱 업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선진화하겠다"며 "대체거래소(ATS) 출범 대응, 증권대차중개 리스크 상시모니터링체계 구축,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관리방식 개선 등을 통해 증권결제와 증권파이낸싱 업무의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시장 활성화와 안정화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자산운용시장 인프라 기능도 키운다. 이 사장은 "비시장성자산 운용지시 지원시스템 구축과 펀드의 외화자산 운용지시 지원시스템 구축, 퇴직연금플랫폼 및 ISA-Net의 서비스 기능 확충, 벤처넷 서비스 확대를 위한 대외협력 강화 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예탁원은 자본시장형 혁신창업 성장지원과 기업지원 서비스 체계와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도 강화한다. 이 사장은 "실질적인 혁신창업과 기업지원을 위해 케이 캠프(K-Camp) 실시지역 확대 및 전용 웹페이지 개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업무 개선, 기관투자자 대상 의결권 지원서비스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홍콩사무소 기능 확대 검토, 외화증권 관련 법·제도 개선, 24차 ACG 총회의 성공적 개최 등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이 사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소통·공감·혁신’이라고 밝히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실화와 체질 개선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집단지성이 작동하는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만들 것"이라며 "2022년을 ESG경영 실천의 원년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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