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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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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 전기·가스요금 인상에 윤석열 "이게 무슨 짓인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2.28 09:35
윤석열 대선후보, 대장동 특검 촉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경기 성남 분당구 대장동 현장을 방문해 특검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내년 4∼5월부터 전기·가스요금을 인상하기로 한 정부 결정을 맹비난했다.

윤 후보는 28일 페이스북에서 "공과금을 인상해야 하는데 굳이 대선 전에 올리지 않고, 대선이 끝나자마자 올리겠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라며 "노골적인 관권선거"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선 때까지라도 어떻게든 국민을 속여 보겠다는 심사"라며 "정권교체 여론이 더 커질까 두려워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벌어보자는 속셈"이라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 ‘참 나쁜’ 정부다. 민주당, ‘참 나쁜’ 정당"이라며 "문 대통령이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자처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그는 "한심하기 짝이 없다"며 "도대체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생각하면 이런 유치한 선거 개입을 획책하는지 참 측은하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선거 때 고무신 돌리고 돈 뿌리던 시대가 끝난 지 언젠데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얕은 술수로 국민을 속일 수 있다는 생각이 참 나쁘다. 여당 후보를 밀어주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도 참 나쁘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그 계승자인 이재명 후보,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제가 심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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