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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 강남점 전경 |
신세계 시코르는 내년부터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뷰티테크(beauty+technology)를 결합하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디지털 뷰티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오는 2024년까지 1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우선 럭셔리 브랜드를 추가 입점시키는 등 시코르닷컴을 강화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된 통합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코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랜선 뷰티쇼, 버추얼 색 테스트 등 온라인 중심의 마케팅은 물론,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등을 통해 고객 유입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오픈한 시코르닷컴은 1년 4개월 만에 150% 신장하며 고공 성장 중이다. 회원 수 45만명을 돌파했으며, 특히 이 중 MZ세대(1980~2000년초반에 출생)로 꼽히는 2030세대 고객은 전체의 82%를 차지한다.
이에 시코르닷컴은 MZ세대의 럭셔리 뷰티 플랫폼으로 향후 디지털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브랜드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백화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던 럭셔리 브랜드를 더욱 늘려, 언제 어디서나 시코르에서 ‘리틀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뜻이다.
이와 함께 시코르닷컴은 기존 42개의 럭셔리 브랜드를 70여개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니치 향수 등 고객 수요에 맞는 상품군을 다양화 한다. 온라인 고객 유입을 늘릴 수 있는 실시간 라이브 뷰티 컨설팅 등 등 차별화 된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인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O2O 서비스는 물론 뷰티테크 마케팅도 강화한다.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캠페인은 물론, 매장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11월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 처음 도입한 스마트 미러 서비스도 다른 점포로 확대 운영한다. 최신 IT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는계획이다.
김묘순 신세계 코스메틱잡화담당(전무)는 "6년차에 접어든 시코르가 이제는 온오프라인 모두를 아우르는 럭셔리 뷰티 플랫폼으로 재도약한다"며 "2030세대를 겨냥한 차별화 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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