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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 이나시오관에서 열린 한국 청년기업가 정신재단 1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
김 총리는 2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성 이냐시오 강당에서 열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10주년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다른 어디보다 창업과 벤처계의 성장이 눈부셨다"며 "한국 경제는 그래도 멈추지 않고 잘 굴러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정보통신과 전문과학 등 기술 분야 창업이 역대 최초로 18만 건을 돌파했고 매출 1000억원 이상 ‘벤처천억기업’의 숫자도 문재인 정부 들어 30% 가까이 늘어 올해 633개가 됐다"며 박수를 보냈다.
다만 "미국의 대학생들 창업률은 12%∼13%에 이르는데, 우리 대학생들의 창업률은 아직도 2%∼3%에 불과하다"며 "국가와 사회가 아무것도 도와주지 못하면서 청년들에게 ‘도전하라’고 말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제도개선과 투자지원에도 계속 지원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실패의 경험을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 그런 실패의 경험들이 모이고 쌓여서 훌륭한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 여러분께서는 어떤 역경에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제가 사실 ‘문송하다’(문과라서 죄송하다). 제가 문과라서 벤처생태계, 스타트업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 자체가 과거에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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