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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관련 전시회인 ‘2021 서울모빌리티쇼’가 오는 26일부터 열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총 6개국의 1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0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번 전시회의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1995년부터 홀수 해에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원래 ‘서울모터쇼’였지만, 올해부터 전동화 및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맞춰 명칭을 바꿨다.
이번 전시회에서 완성차 부문에는 국내 3개(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와 해외 7개(아우디, BMW, 이스즈,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포르쉐)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들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4종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14종 등 18종의 신차를 전시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 전기차 플랫폼, 차량용 반도체 등의 신기술도 선보인다.
모빌리티 부문에는 대창모터스, 마스터자동차, 블루샤크, SK텔레콤, EV KMC, 클럽넘버원 등 약 20개 사가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들은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태양광 활용 주택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차량 대여 서비스 등을 공개한다.
모빌리티 관련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된 인큐베이팅 존에는 갓차, 베스텔라랩, 센스톤, 코코넛사일로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전시 기간 내내 관람객들이 신차와 전기차 등을 직접 운전해볼 수 있는 ‘에코 모빌리티’ 시승행사도 진행된다. 현재까지 아우디, 제네시스, 기아가 시승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조직위는 모빌리티 분야 우수 기업을 발굴하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를 처음으로 도입해 전시회 기간 내에 우수한 친환경·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또 29∼30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전망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산업연합포럼을 개최하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연구 인력과 기업을 연결해 주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기술교류회’도 마련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자동차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 차량용 반도체 수급 정상화를 위해 한국반도체연구조합 소속 기업과 반도체 수요 기업을 연결하는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정만기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은 "서울모터쇼는 탄소중립과 빅데이터, AI로 대변되는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에 부응해 서울모빌리티쇼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모빌리티 공유 경제 분야까지 아우르는 아시아의 대표 글로벌 기술전시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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