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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R&D캠퍼스 |
이번 행사에는 지난 1년간 삼성전자가 육성한 스타트업 18곳,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전자가 함께 육성한 우수 스타트업 2곳, 삼성전자 사내벤처에서 독립해 창업한 스타트업까지 총 21개가 참여했다.
데모데이에는 ▲치매진단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배양육 ▲광통신 ▲전기차 등 최근 주목받는 미래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이 중 10개 스타트업이 현장에서 지난 1년간 올린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새롭게 선발되어 향후 1년간 지원을 받게 될 20개 신규 스타트업도 함께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창의 아이디어 ‘발굴-구현-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만들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C랩을 운영하고 있다. 사내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2012년 12월부터 도입했고 2015년부터는 우수 사내벤처 과제가 스타트업으로 분사할 수 있도록 스핀오프 제도도 실행하고 있다. 2018년에는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하는 과정과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하는 과정 등 두 가지로 운영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1억원 사업지원금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내 전용 업무공간 및 전 직원 식사 제공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국내외 정보통신(IT) 전시회 참가 △삼성전자와 협력 기회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1년간 지원한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에 중요한 △심층 고객 조사 △데이터 기반 마케팅(Growth Hacking) △재무 역량 및 IR 컨설팅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조기에 사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육성 완료 시점에는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데모데이를 열고 각 스타트업이 일군 성과를 알림으로써 사업 협력 모색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향후 5년간 외부 스타트업 300개, 사내벤처 과제 200개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총 404개(외부 242개·사내 162개)를 육성했으며 내년까지 500개 육성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242개 스타트업은 후속투자로 총 3700억원을 유치했다. 이 중 8개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200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C랩 스타트업이 세상의 변화를 성장 모멘텀으로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창업가들을 지속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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